본 사이트 주간지 기획물 채택  

잊혀져 가는 우리의 고전문화를 승계하고 가정의 뚜렷한 목표를 세워 줄 가훈제작의 선두에서 한국의 얼을 지켜나갈 본 사이트는 3색신문 주간지에 고전문화연구에 관한 기획물로서 기사화 되었습니다. 

 

가훈이란 것을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형식적인것이라 할 수 있지만 이는 한 가정의 생활철학에 대한 상징이며 가정에서는 물론 나아가 사회에 대한 교육의 지표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것이다. 여기에 '가훈달기운동'에 나선 분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향나무의 향이 코를 찌르는 것이 산에 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송석근 선생은 정년퇴직을 하고 뭔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훈은 옛 성현의 말만 인용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특성에 알맞은 가훈을 정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적인 기간을 주지로 정하여 바꾸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가급적 우리 가정에 그리고 자녀교육과 사회환경에 잘 맞고 이해가 빨리 될 수 있고 간단한 내용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한다.

           

이러한 가훈은 주로 향나무와 소나무를 이용하게 되는데 소나무도 국산 소나무가 빛깔이 좋아 항상 직접 나무를 고른다고 한다.
가훈의 제작 주문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홈페이지에는 가훈의 제작 뿐만 아니라 옛 성현들에 대한 자료로 볼 수 있으며 가훈을 짓기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위해 단문의 한문이나, 한문과 한글이 섞인 글, 한들만으로 이루어진 글, 명구 등 자료들을많이 비치해 놓고 있다. 그리고 송선생은 가훈의 제작이나 옛 고문들에 대해서 해박할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하고 가훈에 쓰이는 나무를 찍은 동영상을 올리는 등 다 방면으로 재주가 많았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작명도 해주고 있었는데 앞으로 우리나라 성씨의 생성에 대해 더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싶다 하였다.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뭔가를 연구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학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지금은 홈페이지를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가훈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문의 : 052-236-0808
팩스 : 052-917-0808
홈페이지 : www.gahoon.com

 

삼색문화 2001년 6월 22일 자

                                                                          취재 : 리포터. 김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