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모효도와 자녀사랑
 

◁몽룡실    

  사임당과  율곡이 태어난 뜻 깊은
   곳으로 보물 165호로 지정되었다. 

                        

   자녀들을 항상 효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했다.그의 교육은 가까운 것부터 먼 것에 이르는 것을 이상(理想)으로 한다.

 

◎  부모의 은혜를 중하게 여기고 처신을 올바르게 하여 걱정을 끼치지 않게 하고

◎  부모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데서 가정의 화목과 평화가 있다고 했다.

    
효녀로서 사임당은 사모곡
(思母曲)에서도 지극한 효녀였다. 한 구절을 살펴보면,

 어머님 그리워
         
        산이 겹친 내 고향은 천리련 마는
                                                                    
자나깨나 꿈속에도 돌아 가고 파
         
        한송정
(寒松亭) 가에는 외로이 뜬 달

경포대
(鏡浦臺) 앞에는 한줄기 바람
         
        갈매기는 모래위로 흩어졌다 모이고

고기 배들은 바다위로 오고 가리니
         
        언제나 강능길 다시 밟아가

색동옷 입고 앉아 바느질할 고
         
        늙으신 어머님을 강능에 홀로 두고

외로이 서울 길로 가는 이 마음
         
        돌아보니 북촌
(北村)은 아득도 한데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이시는 62세 된 홀로 남은 어머니를 떠나게 되어 쓴 시다. 얼마나 애절한 노래인가?


7남매를 가르침에 있어서도 효경
(孝經)의 공부를 학문에 들어가는 길로 삼고 어버이를 섬기는 참된 마음으로 더 나아가 하늘을 섬길 것을 가르쳤다.

어느 가정이건 어버이는 자식을 위해 노고를 타산하는 법은 없으며 또 요구도 없이 자식을 위해 내색 않고 봉사하는 두 사람이다.

그 두 사람과 자식사이의 공간은 영예와 치욕도, 공과
(功過)도, 선덕(善德)도, 잘나지도, 못나지도, 귀하지도, 천하지도, 귀인도, 악인도 어떤 형태로  되어도 모든 것을 포옹(抱擁) 하는 용광로(鎔鑛爐) 이다.

어버이와 자식관계는 분명히 일종의 천륜(天倫) 이라 할 기본적인 인륜관계로 얄팍한 이익추구(利益追求) 때문에 흔들리는 그런 관계가 아니다.

자식은 어버이를 어떠한 이득 때문에 섬기는 것이 아니며 오직 어버이기 때문에 섬기는 것이다.

어버이의 자녀사랑은 본질적으로 무조건 적이고 헌신적인 자기투신일 뿐이다.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던 어버이 사랑과 노고는 분명히 이세상의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크고 넓은 것이다.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까닭은 자신의 신체를 부모로부터 받았기 때문이며 이것은 부모의 부모인 먼 조상까지 이어져 만물을 낳은 천지(天地)를 섬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古 人 一 日 養,(고인일일양)  不 以 三 公 換(불이삼공환).」 이란 글귀는

옛사람은 부모의 하루 섬기는 기쁨을 삼정승 부귀
(三政丞 富貴)와 바꾸지 않을 만치 기쁨으로 생각했으니 오래 부모님을 섬기고 싶은 마음 영원히 변 치 않는다는 뜻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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