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事 師  (사 사)

       사사=스승을 섬김

일곱째는 스승을 섬김이니 배우는 이가 성심으로 도에 지향한다면 모름지기 스승 섬기는 도리를 높여야 한다.

임금, 스승, 아버지에게 섬기기를 같이 하는 것이니 어찌 마음을 다하지 않으랴.

함께 살게 되면 새벽과 저녁에 뵈옵고, 따로 살 때에는 공부 배울 때에 뵈옵고, 초하루, 보름의 회합이 있을
때에는 두 번 절하는 예로써 뵈옵고,

평상시에는 모셔 받듦에 존경을 다 하고 가르침을 돈독히 믿어서 늘 명심하여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만일 스승의 말씀과 행하는 일에 의심될 점이 있을 때에는, 모름지기 조용히 질문하여 그 득실을 분별할 것이요.

곧 자기의 사견으로 스승을 비난하지 말 것이다. 또는 옳은 도리를 생각하지 않고 스승의 말만을 맹목적으로 믿어서도
옳지 못한 것이다.

봉양에 이르러서는 힘에 따라, 성의를 극진히 하여 제자의 직분을 다 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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